· 공지사항
(12.7) 미디어법이 만드는 미디어 세계, 미디어법을 넘어선 미디어 정치
<동국대학교 대중문화연구소 세미나>
‘미디어법이 만드는 미디어 세계, 미디어법을 넘어선 미디어 정치’
•일시: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2시
•장소: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
•주최: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 대중문화연구소
-초대의 말-
적당한 형용사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2009년 올 한해에도 끊임없이 벌어졌습니다. 무력감, 황당함, 실망감, 분노, 증오, 허탈함......MB정부 하의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정신과 마음은 그야말로 대격변기를 겪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간을 둘러싼 싸움을 고민합니다. 국가를 사유화하는 정권과 대자본의 현재 시간을 정지시켜보려는 싸움, 민주주의와 사람들의 새로운 삶의 토양을 만들어가는 미래 시간을 조금씩 당겨오려는 싸움.
그래서 미디어는 역시 우리에게 큰 화두입니다. 미디어가 정권과 자본의 선전기계가 되느냐, 사람들의 민주주의적 상상력의 장이 되느냐. 현재 시간과 미래 시간을 둘러싼 싸움 속에 놓인 미디어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대중문화연구소>에서는 현재 우리사회에서 미디어를 둘러싼 움직임을 살펴보고 향후 미디어 정치로서의 실행 가능한 대안과 전략들을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미디어법이 만드는 미디어 세계, 미디어 법을 넘어선 미디어정치>라는 주제로 열릴 대중문화연구소 세미나에 여러분의 많은 성원 있기를 바랍니다.
-프로그램-
‘미디어법이 만드는 미디어 세계, 미디어법을 넘어선 미디어정치’
제1세션 : 14:00 ~ 15:10
미디어법은 어떤 미디어 세계를 구축하는가?
사회: 조 흡 교수(동국대 대중문화연구소 소장)
발표 : 조준상(공공미디어 연구소 소장)
토론: 최상재 (전국언론노동조합 위원장)
이재우(전국언론노동조합 대전 MBC지부 위원장)
김덕재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 KBS PD)
김보라미 변호사
15:10~15:20 잠시 쉼
제2세션 : 15:20~16:30
미디어법을 넘어선 미디어 정치는 어떻게 가능한가?
사회: 이종임(동국대학교 대중문화연구소 연구원)
발표: 이영주(내밀사회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
토론: 이기형 교수(경희대)
손영호(전국언론노동조합 부위원장)
박석철(한양대 겸임교수)
안수찬(한겨레21 사회팀장)
16:30~17:10 종합 토론